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급부상으로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재평가하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AI 시장의 성장성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닷컴 버블과 유사한 투기적 거품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AI는 이미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혁신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안정과 윤리적 개발을 위한 적절한 규제도 필수적이다.
트럼프는 WHO와 파리 기후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했으며, WTO 규정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기구들이 다시 한번 탈세계화의 위기에 직면했다. 과거 1930~40년대에도 국제기구들은 탈세계화와 전쟁의 충격 속에서 기존 규칙을 유지하거나, 개별 중개 업무를 통해 생존하고, 새로운 국제 클럽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WHO와 기후 조약 시스템도 유지·재편·대체 등의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국제사회가 어떤 협력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생존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발트해에서 해저 케이블이 연이어 손상되면서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나토와 발트해 연안 국가들은 이에 대응해 해군 주둔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선박이 해저 인프라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는 지역 국가들에 대한 압박 수단이자 정보전의 일환일 가능성이 있다. 해저 케이블의 손상을 막기는 어렵지만, 발트해 국가들은 군사적 대응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오히려 러시아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후 약 12만 5천 명의 시리아 난민이 귀환했지만, 과도 정부의 불확실성과 경제적 황폐화로 인해 많은 난민이 귀환을 망설이고 있다. 유럽과 중동 국가들은 시리아 난민의 본국 송환 정책을 검토 중이며, 일부 국가는 망명 신청을 중단하거나 강제 귀환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난민 귀환이 강제적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보장하는 것이 시리아의 안정과 재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콩고민주공화국(DRC) 정부는 M23 반군과 싸우기 위해 무장 단체들을 예비군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추진했지만, 이는 무장 단체들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병력을 확충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예비군 창설로 무장 단체들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자원 통제권을 두고 기존 군대와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오히려 폭력과 불법 활동을 더욱 부추길 위험이 있다. 장기적으로 예비군 창설만으로는 동부 콩고의 무력 동원을 막을 수 없으며, 과거의 폭력, 영토 분쟁, 지방 자치 문제를 해결하는 포괄적인 평화 전략이 필요하다.
바이든 행정부는 임기 동안 관타나모 수감자 수를 절반 이상 줄였지만, 재판도 석방도 불가능한 ‘영원한 수감자’ 4명을 포함한 15명을 남겨둔 채 트럼프에게 교도소를 넘겼다. 9/11 사건 피고인들의 형량 협상 합의가 무산되면서 군사위원회 재판은 장기화되었고, CIA 고문 프로그램의 희생자로 알려진 아부 주바이다는 국가 기밀 유지 문제로 석방되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가 관타나모를 계속 운영할지, 일부 수감자를 석방할지 불확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시설이 단기간 내 폐쇄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독일 총선을 앞두고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지지율을 높이는 가운데, 엘론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AfD를 지지하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보수 정당 기독교민주연합(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는 AfD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며 극우의 주류화를 촉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AfD가 공식적으로 연정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머스크의 지지와 CDU의 노선 변화로 인해 독일 정치 전반에 미칠 극우 세력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2024년 12월 발견된 소행성 2024 YR4가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으며, 현재 충돌 확률은 77분의 1로 추정된다. 소행성의 크기는 40~100m 사이로 예상되며, 퉁구스카 사건과 유사한 대기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지만, 금속 성분이라면 직접 충돌해 분화구를 형성할 수도 있다. 2028년 소행성이 지구에 근접할 때 보다 정확한 궤도 분석이 가능하며, 최근 소행성 궤도 변경 기술이 발전하면서 충돌 위험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되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챗봇 R1이 낮은 개발 비용과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시장을 놀라게 하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R1은 기존 AI 모델보다 적은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로도 높은 성능을 보이며, 미국의 기술 수출 제한 속에서도 중국 내에서 훈련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AI의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가는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 검열 문제, 지정학적 경쟁 심화 등의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며, 이를 마약 및 불법 이민 문제 대응 명목으로 정당화했지만 보호무역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자동차, 농업, 에너지 등 북미의 주요 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복 관세와 무역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관세 전략은 국제 무역을 지정학적 도구로 활용하는 추세를 반영하며, 향후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