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프리카에서 15개국에서 21건의 인터넷 차단이 발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선거, 시위, 정치적 불안, 분쟁과 같은 이유로 시행되었다. 인터넷 접근을 막는 행위는 점점 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54개국에서 총 296건의 차단이 보고되었다. 아프리카 인권위원회가 2024년 3월 인터넷 차단을 방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단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여론 압박으로 차단 조치를 철회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전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 영장에 따라 필리핀 정부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이는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정치적 결별 이후 발생한 사태다. 두테르테 가문과 마르코스 가문은 2022년 대선에서 연합했지만, 마르코스가 두테르테의 영향력을 배제하며 갈등이 심화되었고, 특히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탄핵 추진이 결정적 요인이 됐다. 두테르테의 체포는 필리핀 국내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ICC의 권한 문제와 필리핀 내 정치적 분열이 맞물려 향후 미드텀 선거에서 양측의 세력 대결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시대의 온실가스 감축 기금을 "불법적"이라며 중단을 지시했고, 이를 관리하는 시티은행은 자금 지급을 보류하면서 2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투자 프로그램이 위기에 처했다. 해당 기금은 지역별 친환경 은행을 설립하여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주요 수혜 단체들은 EPA와 시티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자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시티은행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지급을 보류했다고 주장하지만, 법원이 이를 어떻게 판결할지에 따라 미국 내 기후 금융 정책과 향후 환경 프로젝트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10,000개 이상의 인공위성이 운용 중이며, 궤도를 떠도는 우주 쓰레기와의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대기권이 수축하면서 자연적으로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는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탄소 배출이 지속될 경우 세기 말까지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위성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며, 148,000개 위성만이 저궤도에서 충돌 없이 운용될 수 있다. 우주 쓰레기 충돌이 연쇄 반응(Kessler syndrome)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성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국가와 기업이 우주 쓰레기 제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IQAir 세계 공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도시 중 단 17%만이 WHO의 연평균 PM2.5 기준(5µg/m³)을 충족했으며, 138개국 중 126개국(91.3%)이 안전 기준을 초과했다. 가장 오염된 나라는 차드(연평균 PM2.5 91.8µg/m³)였으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등도 최악의 공기 오염 국가로 기록되었다. 반면, 호주,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 7개국은 기준을 충족했다. 대기 오염은 연간 800만 명 이상의 사망과 관련이 있으며, 환경 단체들은 보다 강력한 대기 질 규제와 배출 저감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블랙록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중국 CK 허치슨 홀딩스로부터 파나마 운하의 두 주요 항구를 인수하면서 미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국가 안보 강화'의 일환으로 자평했으며, 파나마 정부도 중국과의 일대일로 협력을 종료하며 미국과의 관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라틴아메리카에서 경제적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미·중 사이에서 경제적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
13개국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경기 변동을 제거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평생 소비의 5~6%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기존 경제학 이론이 예측한 비용보다 훨씬 크다.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도 약 5%의 소비를 희생할 의향이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국가일수록 더욱 큰 인플레이션 감소를 원했다. 기존 경제 모델이 소비자들이 경기 변동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가정한 것과 달리,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은 경제적 안정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정책 결정에 이를 반영할 필요성이 크다.
트럼프는 푸틴과의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하려 했으나, 미국과 러시아 모두 그의 휴전안을 거부하며 계획이 무산되었다. 미국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한 달 휴전을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이를 군사적 재정비의 기회로 간주하며 거부했고, 전쟁 지속을 원하는 우크라이나 강경파와 서방의 입장이 강화되었다. 트럼프의 외교 전략은 젤렌스키와의 갈등으로 이어졌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러시아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025년 1월 20일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암호화폐 정책 발표 속에서 109,000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80,000달러 선으로 급락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의 규제 완화 공약과 암호화폐 ETF의 성장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지만, 비트코인은 역사적 금융 거품 사례(튤립 버블, 사우스 시 버블)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거품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급락할 경우 글로벌 경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유럽중앙은행이 준비 중인 ‘디지털 유로’가 주요 유산으로 남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에서 인질이 계속 억류될 경우 모든 팔레스타인인이 “죽을 것”이라고 위협했으나,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 주민들은 이에 대해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일부 주민들은 이미 삶의 터전을 잃고 지속적인 폭격과 파괴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트럼프의 위협이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으며, 일부는 하마스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자 주민들은 국제사회의 무관심과 고립 속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전쟁이 계속될 경우 자신들만 희생될 것이라는 절망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