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으로 평등하자]

불평등과 기후위기에 맞설 우리의 전략은 '평등'이다

다가오는 9월 27일, 기후정의행진에서 ‘평등으로 가는 공공성 행진단’으로 함께 걷는다. 지난 광장에서 울려 퍼진 평등과 민주주의의 외침이, 기후정의와 공공성을 잇는 새로운 발걸음으로 이어질 것이다. 평등은 기후정의를 위한 토대이며, 공공성을 회복하는 길이고, 우리가 함께 살아남기 위한...

벼랑 끝 지역·공공의료..."이재명 정부는 말잔치가 아니라, 진짜 대책 약속해야"

국립대병원 노동자들, 이달 24일 더 강력한 2차 공동파업 예고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소속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지난 17일 공동파업에 나선 데 이어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더 큰 사회적 투쟁을 예고했다. 의료연대본부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수립을 약속하라 촉구하고, 정부가 이같은 병원 현장 노동자의 요구...

[인터링크 위클리]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9.18)

“살거나 떠나라”: 이스라엘 군의 가자시 침공 속 수십만 명 강제 탈출democracy now 이스라엘 군이 가자시 전면 침공을 단행하면서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무인폭발장치로 개조된 장갑차와 무차별 폭격은 주거지를 잿더미로 만들며 주민들에게 ‘죽음 행진’...

유엔 안보리 의장국 맡은 이재명 정부... "이스라엘 전쟁 범죄 침묵·공모 끝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개막 연설에 나서고, 24일에는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이번 회기의 핵심 의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임 문제다. 한국 시민사회는 이재명 정부가 유엔 안보리 의장국의 권한과 책임에 걸맞은...

[코스모스, 대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 강력한 감마선 폭발

감마선 폭발(GRB, Gamma Ray Bursts)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가장 에너지 높은 사건 가운데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수 초 동안 하늘은 전자기파 스펙트럼 중 가장 에너지가 높은 감마선으로 갑작스럽게 밝아진다. 감마선은 인체 조직과 DNA에 손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불화의 시대: 분열된 정치와 균형 잡히지 않은 담론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은 국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다. 기후 변화 대응, 전염병, 통화 정책 조정, 부채 재조정, 무역 규칙 같은 일들은 의제에서 사실상 사라지고, 이젠 양자 관계나 힘의 우위에 있는 쪽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다. 세계 시민들이 어떤 ‘공통의...

“일터를 바꿔, 세상을 바꿔온” 공공부문 노동자들… '공공성 강화' 위해 총파업 나섰다

파업에 나선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일터를 바꾸는 투쟁이, 우리 사회 모두의 존엄한 일과 삶을 지키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를 구현하는 것이, 지난 겨울과 봄, 광장을 밝힌 시민들의 힘으로 당선된 이재명 정부가 약...

에티오피아 초대형 댐, 14년 만에 완공

나일강 물을 공유하는 11개 국가는 개발 우선순위에서도 서로 경쟁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에티오피아, 이집트, 수단,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등을 포함한다. 이집트와 수단은 하류에 위치해 있으며, 아홉 개 상류 국가를 거친 뒤에야 나일강 물을 공급받는다. 처음에 하류국, 특히 이집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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